KIA 타이거즈의 전력층을 두텁게 할 백업멤버들이 시범경기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KIA는 지난시즌 베스트9이 그대로 유지한채 2018시즌을 맞는다. 이명기-김주찬-버나디나-최형우-나지완-안치홍-이범호-김민식-김선빈 등 주전 9명이 만들어낸 성적은 타율 3할1푼3리(4130타수 1294안타) 156홈런, 744타점이나 된다.
그래서 이번시즌을 준비할 때 야수쪽에선 주전 경쟁은 없었다. 이들이 부상이나 부진, 체력 안배 등을 이유로 빠질 때 대신 나설 백업 야수들을 얼마나 키우느냐가 전지훈련의 핵심이었다. 특히 지난시즌 백업요원으로 활약한 고장혁과 김호령이 군입대를 해 백업 선수들에 대한 걱정이 컸다.
거물 FA를 영입하지는 않았지만 2차드래프트와 트레이드 등을 이용해 KIA는 알차게 보강을 했다. LG에서 방출된 베테랑 정성훈을 영입했고, 한기주와의 트레이드로 삼성에서 외야수 이영욱을 데려왔다. kt에서 유민상, NC에서 황윤호를 2차드래프트를 통해 뽑았다.
이들은 지난해 서동욱 최원준 등과 함께 5분대기조로 활약한다.
그런데 아쉽게 전지훈련에서는 이들의 타격이 그리 좋지는 못했다. 기대를 모은 정성훈은 연습경기 11경기서 17타수 1안타(타율 0.059)에 그쳤고, 유민상도 11경기에 출전해 18타수 4안타(타율 0.222)에 머물렀다. 이영욱도 타율 1할9푼(21타수 4안타)에 불과했고, 최원준도 2할4푼3리(37타수 9안타)에 머물렀다.
황윤호가 타율 3할6푼4리(22타수 8안타)에 홈런도 하나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았고, 내외야를 모두 커버하는 전천후 야수 서동욱도 타율 3할1푼6리(19타수 6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이들도 8경기의 시범경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자리 싸움을 하게 된다. KIA로선 주전 9명이 부상과 부진 없이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지만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확실한 백업 멤버가 준비돼야 한다.
시범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눈도장을 받게될 선수는 누가 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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