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14일) 개봉하는 배우 소지섭, 손예진 주연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제, 이장훈 감독, 무비락 제작)가 예매율 33%를 돌파하며 흥행 포문을 열었다.
12일 오전 9시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늘 개봉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예매점유율 33.0%, 예매관객수 3만8355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같은 날 개봉하는 경쟁작 '치즈인더트랩'(김제영 감독)은 예매점유율 18.1%, 예매관객수 2만1057명으로 2위, 현재 흥행 정상을 수성 중인 추적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이창희 감독)이 예매점유율 6.9%, 예매관객수 8063명으로 3위에 머물렀다.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한국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아내가 기억을 잃은 채 다시 돌아온다는 신선한 판타지 설정과 '멜로 장인' 소지섭, 손예진의 명품 연기가 만나 일찌감치 입소문을 얻었다.
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당일 예매율 33%를 돌파하며 극장가 멜로 신드롬을 예고했다. 한동안 관객에게 외면받았던 정통 멜로 장르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부활할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가 거짓말처럼 기억을 잃은 채 남편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 손예진, 김지환, 고창석, 이준혁, 손여은, 이유진, 김현수, 배유람 등이 가세했고 신예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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