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현빈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14일 현빈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현빈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 확정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현빈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고 보도했지만 현빈 측은 "확정은 아니다.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한 차례 불거졌던 '출연설'에 대해 소속사 측은 당시 "검토 중이다"는 입장을 밝혔던 바 있다.
현빈은 극중 공학박사인 유진우 역을 제안 받았다. 무모할 정도로 겁이 없는 모험심의 소유자이자 하고싶은 것은 꼭 해야만 하는 인물. 직선으로만 달리며 살아왔던 저돌적인 캐릭터다. 현빈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지난 2015년 방송됐던 SBS '하이드 지킬, 나'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결정하게 된다.
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당초 11월로 편성이 예정돼 있었지만, 현재 9월로 이동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막대한 가치를 지닌 증강현실(AR) 게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스페인 남부의 고도, 아날로그의 도시 그라나다에서 시작된 좀비들의 역습을 다루는 내용이 될 예정이다. '비밀의 숲'을 연출했던 안길호 PD가 연출을 맡으며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W' 등을 집필했던 송재정 작가가 손을 잡았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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