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윤식당2'가 마지막 영업을 마쳤다. 어느덧 윤식당은 가라치코 사람들의 이웃이자 가족이 되어있었다.
16일 tvN '윤식당2'에서는 가라치코 윤식당의 마지막 영업날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신문 보도 이후 '윤식당'은 끊임없이 몰려드는 손님들로 붐볐다. 테이블을 가득 채우고도 앞에 길게 줄까지 섰다. 손님들은 "계속 먹고 싶다", "맛을 기억했다가 집에서 만들어보겠다"며 윤식당을 극찬했다.
윤여정과 정유미 외에 박서준도 수시로 주방 일을 도왔다. 윤여정은 튀는 기름에 화상까지 입어가며 요리에 정성을 다했다. 이날 윤식당은 무려 76그릇의 요리를 서비스하며 역대 최다 주문량을 갱신했다.
초창기 손님들은 주로 여행자들이었지만, 이제 윤식당은 가라치코의 일부처럼 자연스러웠다. 손님들의 대부분은 숙소 옆집 할머니부터 단골 정육점 주인까지 지역 주민들이었다. 이들은 윤식당의 마지막 영업에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달라졌는데, 보고 싶을 거야", "많이 그리울 것 같다"며 이별의 아쉬움을 곱씹었다. 몇몇 주민들은 "한국에 가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박서준과 정유미 등 윤식당 직원들도 "우리 정들었나봐", "기분이 이상하다"며 떨리는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박서준은 절정의 인기를 자랑했다. 스페인 소녀들은 식당 앞에 진을 치고 박서준을 기다리는가 하면, 박서준과 인사하기 위해 건물을 한바퀴 돌아오기도 했다. 스페인 여심마저 홀린 박서준의 비주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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