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경주한수원이 첫 판부터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경주한수원은 17일 경주축구공원4구장에서 열린 강릉시청과의 2018년 내셔널리그 1라운드에서 후반 34분 터진 김 운의 결승골을 앞세워 3대2로 이겼다. 올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경주한수원은 개막전부터 승리를 챙기며 기분좋은 첫 걸을 뗐다.
경주한수원은 초반 이른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24분 장지성의 도움을 받은 장백규와 39분 이관용의 연속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41분과 후반 19분 강릉시청의 김 준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34분 김 운의 한방으로 경주한수원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경주한수원과 함께 '빅2'로 꼽히는 김해시청도 개막전서 웃었다. 김해시청은 목포시청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야심차게 영입한 외국인선수 빅톨이 전반 7분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22분 곽성욱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다크호스' 대전코레일은 후반 14분 김준호, 후반 추가시간 곽철호의 릴레이골로 부산교통공사를 2대0으로 완파했고, 천안시청과 창원시청은 1대1로 비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 1라운드(17일)
김해시청 2-0 목포시청
천안시청 1-1 창원시청
경주한수원 3-2 강릉시청
대전코레일 2-0 부산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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