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가 두 번째 등판을 마쳤다.
듀브론트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66개. 듀브론트는 시범경기 2경기에서 9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안정적인 제구를 보였다.
듀브론트는 1회 선두타자 정 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박경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멜 로하스 주니어를 5-4-3 병살타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에는 남태혁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장성우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폭투로 1사 2루. 오태곤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 후 정 현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먼저 실점했다. 이어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4회말 첫 타자 로하스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첫 볼넷이었다. 그러나 윤석민을 6-4-3 병살타로 막았다. 이어 황재균을 루킹 삼진으로 잡았다. 빠르게 안정감을 찾았다. 5회에는 공 9개만을 던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삼진 1개도 곁들였다. 듀브론트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듀브론트는 66개 중 스트라이크 39개를 던졌다. 패스트볼(41개)에 체인지업(18개), 커브(7개)를 구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6㎞.구속은 첫 등판과 변함이 없었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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