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외칠 날이 얼마 안 남았지만, 힘차게 외쳐봅니다. 무한~도전!"
종영을 2주 남겨둔 상황 속에서도 여전한 토요 예능의 왕좌가리를 지키고 있다. 여자 컬링 국가 국가대표팀을 초대하면서 화제성과 웃음도 알차게 뽑아냈다. 아쉬움은 클 수 밖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이야기다.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시청해온 골수 팬들은 청와대에 청원의 글까지 올리며 이 프로그램의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결정된 사안을 뒤집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토요 예능의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 1-2부는 전국 기준 11.0%-14.3%, 수도권 기준 12.4%-15.6%로 시청률 상승과 함께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수치 못지 않게 웃음도 빵빵 터져나왔다. 멤버들과 여자 컬링 국가 국가대표팀 '컬벤져스'가 좋은 팀워크로 국대급 예능 포텐을 터트린 것. 워낙 국민적인 호감을 사고 있는 팀인데다가 친근한 매력까지 갖춰 호평이 잇따르고 있는 중이다.
웃음과 재미를 잡은 동시에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시사하는 부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MBC 측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3월 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아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관심을 받은 것.
하하는 '컬벤져스'를 향해 "여기는 월드스타다"고 말했고, 명수는 "우리는 로칼스타다"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제 스타도 얼마 안남았네"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 시즌 종영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 부분.
또한 방송 말미 유재석은 "우리는 여기서 인사를 드리겠다"며 정리 멘트를 시작했다. 이에 화들짝 놀란 멤버들. 유재석은 "다음주에는 방송이 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마지막인줄 알았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유재석은 "조금 남았다. 외칠 날이 얼마 안 남았지만, 힘차게 외쳐봅니다. 무한도전"이라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MBC측이 예고한 종영까지 남은 방송은 단 2회다. 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마지막을 장식할까.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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