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투수들과 심우준의 활약을 칭찬했다.
kt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심우준의 투런포와 마운드 호투를 묶어 5대1로 승리했다. kt는 시범경기 5승1패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1위로 올라섰다. SK는 4승1무1패로 시범경기 첫 패배를 당했다.
선발 주 권은 4이닝 1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어 등판한 고창성(2이닝)-김사율(2이닝)-홍성용(1이닝)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석에선 심우준이 5타수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투수들의 제구력이 안정됐고, 적극적인 승부가 좋았다. 타자들도 찬스에서 집중력이 좋았다. 심우준은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이 잘 되고 있어서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심우준에 대해선 "정 현과 시즌 내내 경쟁을 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두 선수 모두 내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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