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착한마녀전' 이다해의 '온도차 매력'이 전해졌다.
SBS '착한마녀전'을 통해 전에 없던 1인 2역으로 사랑스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이중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다해가 캐릭터만큼이나 다채로움 가득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극중 쌍둥이 동생 도희 역으로 분한 이다해의 면면이 담겨져 있다.
먼저 깔끔하게 알맞은 맞춤옷을 입은 듯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튜어디스 제복 자태가 눈길을 끈다. 이다해는 무결점 제복핏으로 드라마 공개전부터 승무원 역할에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극중 좀처럼 웃는 모습이 드물었던 시크 도희의 캐릭터와 달리 리허설 중 환하게 웃는 이다해의 모습이 자주 포착되어 반전매력 발산과 함께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반면, 촬영 직전까지도 대본을 열독하며 연기 준비만큼은 진지하고 똑부러지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비춰져 냉온을 오가는 온도차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지난 방송분에서는 선희를 사이에 둔 우진(류수영), 태양(안우연)의 신경전이 엔딩장면으로 전파를 타며 본격적인 세 남녀의 삼각 관계를 예고했다.
러브라인 속 이다해표 발랄 코믹 연기가 빛을 발하며 극의 분위기를 더욱 경쾌하고 통통튀는 '로코감성'으로 하드캐리 중이라는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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