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명불허전 캐릭터 제조기다. 강지환이 그렇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의 강지환이 넘치는 선배미와 든든한 경찰의 책임까지 다하며 시청자가 기다리던 형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강지환이 완성하고 있는 천재인 역은 과학과 논리 그리고 팩트만을 믿는 IQ 167의 천재 형사이다. 정확한 사실에 기반을 둔 수사와 과학적인 추리를 펼치는 그에게 신기를 드러내는 후배 형사 김단(김옥빈 분)은 실로 받아들이기 힘든 존재지만 천재인은 이를 특수성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추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그 능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천재인은 자신의 능력과 과거 기억으로 혼란스러워하는 단을 자신만의 화법으로 위로했다. 농도가 다른 두 액체가 균형을 이루는 '삼투압 현상'을 예로 들며 단을 이해하고 있는 자신 역시 삼투 중이라고 말한 것. 따뜻하고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천재인의 다정함에 단의 마음 역시 녹아들며 훈훈한 장면을 완성했다.
천재인은 후배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옻독이 오른 단을 위해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는 '애기똥풀'을 캐려 온 밭을 뒤지기도 했다. 결국, 풀을 캐내고는 "밭에 널려 있길래 주웠다"는 츤데레 매력으로 반전 귀여움까지 더했다. 이처럼 다정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선배미를 뽐내고 있는 강지환은 형사로서는 그 든든함을 더하며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내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이 기다리던 형사다운 형사 캐릭터를 제대로 완성하고 있다.
특히 강지환은 천재인의 다정함과 귀여움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하며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매력을 더하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 속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해온 강지환이기에 천재인을 로망의 형사 캐릭터로 승화하며 "러블리하다"는 평까지 더해 명불허전 캐릭터 제조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도 강지환의 다정함이 스태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겨울부터 이어진 촬영장에 대형 난로와 핫팩을 준비해 따뜻한 촬영 환경을 만드는가 하면, 상대 배우 김옥빈에게는 미니 텐트 대기공간을 선물하는 등 천재인과 같은 다정한 선배미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강지환의 싱크로율 높은 열연으로 시청률 고공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작은 신의 아이들'은 OCN 스릴러의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알리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방송은 매주 토일 저녁 10시 20분 OCN을 통해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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