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스타 정 현(세계랭킹 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2천535달러)에서 순항했다. 3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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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현은 24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서 매슈 에브덴(76위·호주)을 세트스코어 2대0(6-3, 7-5)으로 제압했다.
정 현의 다음 상대는 미국의 마이클 모(176위). 정 현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 현과 모의 32강전은 26일 오전(한국시각)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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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현은 1세트 게임 스코어 3-3에서 에브덴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5-3에서 다시 상대 서브 게임을 잡으며 1세트를 가져왔다.
정 현은 2세트에서도 5-5에서 연달아 두 게임을 따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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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현의 다음 상대 모는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5위)을 2대1(7-6<7-4> 2-6 6-4)로 제압했다.
모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1998년에 태어났고, 2016년 프로 전향했다.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 키 1m85. 정 현은 지난해 챌린저 대회에서 모와 맞붙어 2대0(6-2 6-4)으로 이겼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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