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비서 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다.
이날 안 전 지사의 법률대리인 이장주 법무법인 영진 변호사는 "불이익(방어권 포기)을 감수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그동안 보여줬던 실망감과 좌절감에 대한 참회의 뜻으로 본인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영장제도 의의에 대해 말하며 한 번 더 객관적 판단을 할 수 있는 판사께 말씀드리는 게 좋지 않겠냐고 했지만, 안 전 지사가 '괜히 더 나가면 국민들이 보기 불편하고 피로감만 느낀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 곽형섭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안 전 지사를 심문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정할 계획이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3일 형법상 피감독자간음,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안 전 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비서였던 김지은씨에 대해 업무상 지위를 이용한 성관계를 강요하거나, 원치않는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성폭력 피해를 주장한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A씨의 고소내용은 아직 추가 수사중이어서 구속영장 범죄사실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연예 많이본뉴스
-
김지선, 시母 불시 방문에 속앓이 "비번 누르고 아무 때나 들어와..신혼 때 민망" -
이종혁 子 탁수, '최종 커플' 전희철 딸 미코 본선行에 '좋아요♥' 응원 -
배우 강신효, 숨겨온 딸 공개 "결혼 준비 중 찾아온 축복"[전문] -
허경환 "'놀뭐' 일회성 출연으로 끝날 뻔...김광규 덕분에 고정" -
사유리, 뭉클 고백 "싱글맘이라 오래 살아야, 내 건강은 곧 子 젠 건강" -
'女DJ 전설' 임국희 아나운서 별세···"한 시대의 목소리가 졌다" -
'47세 최고령 산모' 한다감, "후광 보였다" 훈남 남편 최초 공개 (슈돌) -
[공식]나영석 '채널십오야', 자막 오기 논란 사과 "中 번역 중 '대만'을 '해외'로 표기, 상처 드려 죄송"(전문)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은 손흥민 있는데, 우린 0명" 멕시코 충격 현실, 정상급 선수 '전멸'..."월드컵 진짜 어떡해"
- 2.이러다 이정후 진짜 탈출하겠네! '3할 타자' 흐름 끊는 선발 제외…SF 감독 향한 화살→NL 서부 꼴찌 추락
- 3.'고개 숙인 감독' 냅다 뛰었다가 3루 황당 아웃 → KIA 추격에 찬물
- 4.[오피셜]'손흥민 절친' 에릭센 어떡하나, 볼프스부르크 뒤통수 때리는 감독 선임 결정...'2부 강등' 후, 獨 3부 출신 감독 데려왔다
- 5.월드컵 개막 코앞! '홍명보호' 최종 모의고사 돌입→경험 많은 후배들 일낼까…'부상 낙마' 수비 안정화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