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드라마 '미스티'는 충격적인 비극으로 막을 내렸다.
JTBC금토드라마 '미스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울리는 어른 격정 멜로드라마로 16회 동안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한 긴장감 넘치는 추리와 함께 김남주를 사랑한 세 남자의 비극적인 결말까지 절실히 보여주었다.
이재영은 한때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사랑했던 고혜란에게 미래가 없다는 이유로 이별을 당해 나중에 골프계의 신성 케빈 리로 돌아와 복수를 시도하지만 둘의 관계를 의심하던 남편 강태욱이 아내와 케빈 리가 함께 차에 있는 것을 목격하고는 질투심에 불타올라 한 순간에 그를 살해하게 된다.
학생시절 고혜란을 좋아했던 하명우는 과거 고혜란을 위해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살인범이 되었었다. 출소 후에도 계속 그녀의 주위를 맴돌며 급한 순간마다 곁을 지켜주다 고혜란의 행복을 위해 강태욱을 대신해 케빈 리와 매니저도 자신이 죽였다며 거짓 자수하여 스스로를 희생했다.
아내에 대한 한결 같은 순애보를 이어오다 과거 하명우와 같이 사랑을 위해 살인을 저질러 버린 강태욱.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놓아버린 그는 결국 자살을 선택했다.
고혜란을 사랑한 세 남자는 비극적인 끝을 맞이하게 되는 극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6년만에 돌아온 김남주는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으로 완벽 변신하여 연기 찬사를 받았으며 시청률의 여왕답게 마지막 회 8.4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후 지난 24일 종영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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