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두 외국인 투수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한숨을 돌렸다.
나머지 로테이션을 국내투수 구창모 최금강 이재학 등이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만약 두 외국인 투수마저 '헛발질'을 했다면 김경문 감독의 시즌 초 구상이 완전히 무너졌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LG 트윈스와의 창원 개막 시리즈에서 왕웨이중은 7이닝을, 로건 베렛은 5⅔이닝을 소화하며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원투 펀치'가 제 몫을 해줬다.
이렇게 해서 NC의 올시즌 운용의 윤곽이 어느 정도 나왔다.
김 감독은 "내야는 박석민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노진혁을 쓸 생각이다. 박석민이 돌아오면 내야 자원이 많아지니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외야는 나성범 권희동 이종욱 김성욱 등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다. 최준석은 지난 해 이호준이 했던 대타 역할을 해준다.
불펜에선 기존 원종현 이민호 임창민 등에 유원상과 노성호 등 시범경기 때 좋았던 투수들이 정규시즌에도 잘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유원상과 노성호가 잘해준다면 충분히 그림이 나온다"고 했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재활중인 장현식은 4월 초까지 퓨처스리그에서 2번 정도 더 등판한 후 괜찮으면 1군 엔트리에 포함 시킬 예정이다. 장현식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 3명의 국내 선발 중 가장 성적이 처지는 투수가 불펜으로 돌아간다.
포수는 당분간은 신진호를 계속 기용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그동안 캠프와 시범경기 때 신진호와 계속 호흡을 맞췄던 투수들도 생각해줘야 한다. 또 정범모에게도 팀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감독의 구상이 톱니바퀴처럼 맞아 떨어진다면 NC의 연승행진은 예상 외로 길어질 수도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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