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첫승' 후랭코프 "나는 원래 공격적인 투수다"

by 나유리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발투수 후랭코프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3.27/
Advertisement

"앞으로도 동료들을 믿고 던지겠다."

Advertisement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완벽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후랭코프는 27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안타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가 주 무기인 후랭코프는 초반부터 안정적이었다. 위기 상황에서 커브로 카운트를 잡았고, 결정구 역시 휘는 볼 끝을 앞세워 롯데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워낙 제구가 좋아 볼넷이 무척 적은 편이었던 후랭코프는 이날도 6이닝 동안 볼넷은 단 하나만 내줄 정도로 정교한 제구를 선보였다. 시범경기에서는 타이트한 스트라이크존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정식 데뷔전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

Advertisement

후랭코프는 "첫 승을 거둬 매우 기분이 좋다. 포수 양의지의 리드대로 던졌고, 동료들이 잘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이날 투구 내용이 볼이 적고 빠른 템포로 흘러간 것에 대해서는 "나는 원래 공격적인 투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다짐했다.

후랭코프는 또 "최고의 야수들이 뒤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동료들을 믿고 공격적인 템포로 투구를 하겠다"며 새팀 동료들에 대한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Advertisement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