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의 홈런포가 드디어 불을 뿜었다.
박병호가 KBO리그 복귀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게임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0-4로 뒤진 3회말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3회 2사 2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볼카운트 2B2S에서 LG 선발 임찬규의 121㎞짜리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0m짜리 시즌 첫 홈런.
박병호가 KBO리그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은 2015년 10월 2일 목동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908일만이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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