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제라드 호잉의 결승타에 힘입어 역전승으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2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2로 승리했다. NC는 시즌 첫 패를 당했다.
한화 선발 배영수는 6이닝 3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NC 선발 구창모 역시 6이닝 5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구원투수들이 실점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는 8회 호잉이 2사 1,2루가 된 상황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대타 양성우가 내야 땅볼을 쳤지만 유격수 노진혁이 공을 놓쳐 3루 주자 최진행까지 홈을 밟았다. 이어 이용규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쳐 6-2가 됐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베테랑 배영수가 좋은 피칭을 했고 중간에는 신인급 투수들이 기대한만큼 잘 막아줬다"며 "팀이 앞으로 얼마나 치고 나갈지 좋은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나도 기대된다. 현재 선수들 분위기가 좋아서 앞으로의 더 좋은 경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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