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롱스키스타디움(폴란드 호주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신태용 감독이 스리백과 스리톱카드를 꺼내들었다
신 감독은 27일 오후(현지시각) 폴란드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변화를 줬다. 그는 2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와 전술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했다. 수비력을 시험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폴란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강팀이다.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1위로 통과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다. 가상 독일로서는 적격이다.
한국은 3-4-3 전형으로 나선다. 이재성과 손흥민 권창훈이 스리톱으로 나선다. 좌우 윙백으로는 박주호와 이용이 출전한다. 중앙에는 정우영과 기성용이 선다. 홍정호과 김민재 장현수가 스리백으로 나선다.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골문을 지킨다.
한국은 폴란드와 역대 2번 붙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에서 한국은 황선홍과 유상철의 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2011년 10월 서울에서 다시 한 번 격돌했다. 혈전 끝에 2대2로 비겼다. 한국은 박주영이 2골을 넣었다. 하지만 당시 교체를 7명이나 하는 바람에 공식 A매치로는 기록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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