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늘 첫 방송되는 MBC 교양 파일럿 '가족탐구생활-할머니네 똥강아지'에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따사로운 5월에 웨딩마치를 앞둔 김국진-강수지 예비부부를 중심으로 꾸려진 가족 콘셉트의 MC군단이 가장 먼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프로그램에서 꼭 필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귀엽고 개구진 똥강아지 손자 캐릭터는 요즘 예능대세 양세형이, 어른들에게 살갑고 똑 부러지는 손녀 캐릭터는 방송인 장영란이 맡아 가족 프로그램의 완벽한 라인업을 이뤄냈다.
또한, 프로그램에 손녀와 함께 출연한 배우 김영옥은 스튜디오 출연까지 결심했다. MC 가족 구성원 중에서도 가장 연장자를 맡아 때론 따뜻한 우리 할머니의 마음으로 때론 호통치는 무서운 '할미넴'으로 변신해 빈틈없는 토크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방송 녹화 현장에서 시도 때도 없이 핑크빛 사인을 주고받는 김국진-강수지 커플에게 "애정행각은 나가서 하라"며 폭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핸드볼 선수 출신 외할머니 손에서 자란 양세형은 사춘기 시절,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를 전하는 과정에서 김영옥과 친손주 같은 케미를 자랑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장식했다.
한편, 강수지는 애틋하게 손녀를 챙기는 할머니 김영옥의 모습에 얼마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옆에서 지켜보는 김국진의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프로그램 내용을 이끌 조손 커플로는 배우 김영옥과 손녀 김선우, 배우 남능미와 손자 권희도, 아역배우 이로운과 이로운의 매니저 겸 할머니 안옥자가 출연한다.
'할머니네 똥강이지'에서는 최소 50세 이상의 나이차를 가진 할머니와 손주가 서로 다른 생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좁혀가고 이해할지, 그 생생한 과정을 낱낱이 지켜볼 수 있다.
할머니와 손주의 특별한 케미, 리얼한 공감대 형성을 느낄 수 있는 '가족탐구생활 :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늘 29일(목) 오후 8시 55분 M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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