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무한도전'이 13년만에 시청자들에게 작별을 고한다.
지난 29일 진행된 '무한도전' 마지막 촬영 현장. 최종회 녹화가 끝나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 스태프들은 한자리에 모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박명수 매니저 한경호 이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한도전'의 마지막 단체샷을 게재하며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을 적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태호PD를 중심으로 그 옆에 개그맨 조세호, 박명수, 맨 앞줄 바닥에 앉은 유재석과 그 위로 개그맨 양세형이 손을 모으고 서 있다. 맨 뒷줄에는 하하가 팔을 번쩍 들어 올려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출연진의 핸드프린팅 행사를 포함한 종방을 기념하는 식사 자리를 가졌다.
한경호 이사는 지난 13년간 멤버들이 활약한 사진을 추가로 게재하며 '무한도전'의 역사를 추억했다. 박명수 옆을 지키며 그 역시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게스트였던 만큼 프로그램과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젊은 시절의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하차한 노홍철, 정형돈, 길도 담겨 있어 숨가쁘게 흘러왔던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을 느끼게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13년 동안 감사했다", "시즌2 기다릴께요", "무한도전 포에버" 등의 댓글을 남기며 마지막을 아쉬워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토요일'의 코너 '무모한 예능'으로 출발했다. 그 이후 김태호PD가 '강력추천 토요일'의 코너가 된 '무리한 도전'으로 이어 받았으며 퀴즈쇼 형식의 '무한도전-퀴즈의 달인'으로 발전시켜 인기를 모았다. 2006년부터 '무한도전'은 독립해 '대한민국 평균 이하' 멤버들의 독특한 캐릭터와 매주 다양한 특집으로 13년 동안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국민예능으로 불렸던 '무한도전'의 퇴장에 아쉬움의 탄식이 쏟아지고 있지만 리뉴얼된 '시즌2' 가능성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종영한다. 오는 4월 최행호 PD의 새 프로그램 출범 전까지 '무한도전' 스페셜이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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