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27)이 트리플A로 강등됐다. 개막전에서 대타 2루타와 결승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하룻만에 짐을 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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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구단은 31일(한국시각) 왼손 불펜인 댄 제닝스와 1년 계약을 한뒤 곧바로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은 제닝스에게 자리를 내주고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내려갔다. 최지만으로선 아쉽기만 결정이다. 최지만은 밀워키의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9리에 3홈런 10타점을 맹활약했다. 극적으로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개막전에서 연장 12회 대타 2루타와 결승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어차피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갈 처지였지만 운명의 시간은 생각보다도 빨리 다가왔다. 밀워키 주전 1루수는 에릭 테임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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