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노가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전북에 승리를 안겼다.
전북은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4라운드에서 아드리아노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홈 5연승을 달린 전북은 승점 9점으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전북은 유럽 원정을 다녀온 김민재 이 용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아드리아노를 원톱으로 내세운 전북은 티아고 이승기 한교원 등을 공격 선봉에 내세웠다. 상주는 대표팀에 차출된 윤영선 김민우를 벤치에 앉히고 주민규를 선발로 내보냈다.
경기 초반 상주의 공세를 잘 이겨낸 전북은 경기 시작 8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티아고가 돌파 후 왼쪽으로 연결한 볼을 이승기가 밀어줬고 아드리아노가 뛰어들며 마무리했다. 이후 전북은 일방적으로 상주를 밀어붙였다. 추가골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가 풀리지 않던 상주는 전반 30분 최진호 대신 김민우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후반 9분 전북은 티아고 대신 이동국을 넣었다. 12분에는 어깨를 다친 한교원 대신 로페즈를 투입했다. 상주는 17분 김도형 대신 심동운을 넣으며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상주는 윤주태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상주는 막판 반격을 노렸지만, 전북의 수비는 단단했다. 전북은 상주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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