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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2위 전쟁과 함께 아시아 수준을 훌쩍 뛰어넘은'월드클래스 스타' 지소연(27)과 샘 커(25)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은 여자축구 팬들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다. 스테치치 호주 감독은 6일 공식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의 샘 커는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하나다. 아쉽게 작년에 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지소연은 잉글랜드 첼시레이디스 최고의 선수다.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끌었다. 놀라운 재능을 가진 이 세계적인 선수들이 요르단아시안컵에 나선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관점에서 함께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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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한국 여자축구의 역사를 다시 쓴 '월드클래스' 에이스다. 8일 호주전에서 A매치 100경기, 센추리클럽에 가입한다. 2006년 10월 피스퀸컵 캐나다전을 통해 15세 8개월에 남녀 통틀어 '최연소'로 A매치에 데뷔한 이후 최연소,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12년째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중심으로 활약해왔다. 2006년 11월 도하아시안게임 대만전 데뷔골은 남녀축구를 통틀어 역대 최연소 A매치 골기록이다. 지소연이 기록중인 A매치 99경기 통산 45골은 현역선수 최다이자, 차범근(58골), 황선홍(50골)에 이어 역대 남녀 통산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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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스테치치 호주 대표팀 감독 역시 지소연을 잘 알고 있다. 6일 공식기자회견에서 "지소연은 잉글랜드 첼시 최고의 선수다. 몽펠리에를 꺾고 유럽챔피언스 4강을 이끌었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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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지소연이 있다면 호주에는 '샘 커' 사만사 커가 있다. 물론 '최전방 공격수' 커와 중원에서 찬스를 창출하는 '플레이메이커' 지소연을 단순비교할 수는 없다. 그러나 1993년생인 커는 지소연과 마찬가지로 15세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호주의 재능'이다. 2010년, 17세의 나이로 첫 아시안컵에 나서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꽂아넣으며 호주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A매치 62경기에서 21골을 기록했다.
윤덕여 감독은 일찌감치 '샘 커 경계령'을 내렸다. "샘 커는 좋은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가장 큰 장점은 득점력이다. 공격수로서의 위치 선정, 스피드, 경기를 읽을 줄 아는 능력, 좋은 능력을 갖춘 선수다. 내일 경기에서도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로서는 쉽게 간과해서는 안될 선수"라고 말했다. 지소연은 "20번 샘 커 선수는 어린 선수인데 미국에서도 득점왕, 호주에서도 득점왕을 하고 있는 선수다. 경계해야할 선수다. 호주는 커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갖고 있다. 혼자선 막을 수 없지만 11명이 함께 막는다면 승산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캡틴'이자 플레이메이커인 조소현은 샘 커를 막을 비책에 대해 "앞선에서는 킥이 안나오도록 막아야 한다.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뒷공간으로 뛰는 선수들을 늘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항상 뒷공간을 노리는 킥을 클리어링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선수들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만(요르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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