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니퍼트와 왕웨이중의 맞대결!
흥미로운 선발투수 매치업이 야구팬들을 찾아간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는 10일부터 3일간 창원 마산구장에서 3연전을 갖는다. 10일 첫 경기에서는 NC 이재학, KT 금민철 두 기교파 투수의 맞대결이 열린다.
여기에 양팀의 11일 두 번째 경기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NC는 로테이션상 왕웨이중이 등판한다. 왕웨이중은 개막 2연승 평균자책점 1.71의 눈부신 투구로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최근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만 대표팀 합류 여부를 두고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어 KT 상대 등판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KT는 더 큰 기대를 모으는 선수가 등장한다. 니퍼트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 개막일에 맞춰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못한 니퍼트는 8일 한화 이글스전에 불펜으로 등판해 1이닝을 소화했다. 등판하자마자 연속 2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병살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KT 김진욱 감독은 경기 전 니퍼트에게 컨디션을 묻자 니퍼트는 유창한 한국말로 "괜찮아요"라고 했다. 김 감독은 11일 경기 니퍼트의 선발 소식을 알렸다. 김 감독은 "한화전에서는 정상 구위라고 할 수 없었지만 내일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니퍼트도 왕웨이중이 누군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니퍼트는 니퍼트"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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