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약속 장소에서 효섭을 지켜보던 미연은 첫눈 오던 날, 눈 속에서 일곱 시간이 넘도록 자신을 기다렸던 그때처럼 자신을 기다리고 반겨주는 효섭의 여전함에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미연을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수기든, 보험이든 도와주겠다"고 나선 효섭. 행여나 미연의 자존심이 상할까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들 필요한 거니까 부담 갖지 말라"는 그의 배려에 또 한 번 심쿵하게 했다.
Advertisement
사실 미연은 외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주변엔 온통 그녀의 돈을 보고 잘 하는 사람들뿐이기 때문. 더군다나 사기결혼 사건 이후로 처음으로 마주친 김대표(이한위)는 "주변에 아들이고 친구고 다들 뒤통수치는 인간들뿐"이라며 문식이 자신이 유부남인 걸 알고도 언약식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그 말을 전해 듣는 문식의 표정에서 거짓을 읽고 불안감을 느낀 미연. 타고난 사업가답게 사람의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미연의 촉이 이번에도 발동한 것이다.
Advertisement
'같이 살래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방송.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최현석 딸' 최연수, 임신 중 뽐낸 수영복 자태..괌 태교여행 근황 -
'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차세찌 육아에 돌직구 "잔소리 너무 심하다" -
남보라, 출산 앞두고 경사…母 사업 대박에 활짝 "13남매 키운 손맛" -
박경혜, 강남 6평 원룸 하자 폭로 후 달라졌다 "문이 드디어 닫혀" -
오연수, 군대까지 다녀온 아들 떠올리며 울컥 "눈부신 시간은 10살까지" -
지예은, 연예인병 폭로 당했다 "인사했더니 창문 열고 손만 내밀어" ('틈만 나면,') -
유재석, 'SNL' 섭외받았다...칼같이 거절 "전 못 나가요" ('틈만나면') -
조정석♥거미 둘째 딸 공개됐다 "신생아인데 너무 예뻐" ('틈만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