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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는 앞서 김선아, 박복자에 이어 안순진에 이르기까지 공감되는 캐릭터들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김선아는 시청자를 웃기고 울렸던 안순진을 완성,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를 선사했다. 김선아의 연기에 안방의 찬사도 이어졌다. 극에 활력을 더해줬던 코믹 연기부터 딸을 잃은 엄마의 애끓는 오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은 배신감을 담은 눈물 연기까지 매회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공감 여신'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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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는 공감이 됐던 대사에 대해서는 "회차마다 (그런 대사가) 없었던 것이 아닌 거 같다. 1부에서도 바닷가를 걸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됐던 것처럼 그 부분도 좋았고"며 휴대전화에 적어둔 대사를 읽어줬다. 김선아는 "제가 좋다고 생각한 것은 밥을 먹다가 '별 것도 아닌 것에 별 것도 아닌 것에 뻑가는 게 특기라서 혼자 사는 사람들 이런 거에 흔들려요. 당신이라면 아주 작은 것에도 나는' 이런 거라든지, 캐리어 끌고 앞에 무한가 가면 그걸 보다가 잠깐 착각을 해서 자기가 걸음이 너무 빠르냐, 아니다 일부러 늦게 걷는 거다. 내 캐리어 보는 게 좋아서 그렇다. 내가 내 것 보는 것은 처음이다. 천덕꾸러기가 갑자기 대접 받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든지. '자러 올래요?' 이런 대사들도 좋았다. 너무 많았다. '버릴 수 있을 때 버려야 살 수 있어요. 안 그러면 내일도 오늘처럼 고통스러워요. 어떤 고통은 줄지도 익숙해지지도 않거든요' 이런 대사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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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많았다고. 김선아는 "전 남편과의 관계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세명이 살았는데 셋 중에 한 명이 사라졌다. 그러면 한 명이 사라졌으니 두 명의 슬픔도 같을 것 아니냐. 그런데 나는 내 슬픔 때문에 이 사람이 슬픈 것은 잊고 몰랐던 거 같았다. 그런데 이 옆 사람, 정작 전 남편은 어디에다가 슬픔을 내색하거나 할 데가 없던 거 같다. 사실 딸을 잃은 슬픔은 똑같은데. 그걸 이해한 유일한 사람이 후배였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해를 못한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순진이도 그거에 대한 미안함이 커서, 여태까지 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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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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