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맹활약을 펼친 주인공은 권율이었다. 자신이 1군이 아닌 1.5군이라고 소개하면서 '라디오스타'의 애청자임을 고백한 권율은 남다른 재치와 입담으로 '예능 기대주'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했다.
Advertisement
스님을 '종교지도자'라고 말하는 엉뚱함을 드러낸 권율은 "이후 일이 잘 풀린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종교는 기독교라고 고백하는 반전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독교인데 이름은 스님이 지어주었다"고 MC 김국진이 말하자 권율은 "저는 여러 군데에서 영감을 받고 있다"고 '아무 말 대잔치'를 펼치며 또 한 번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Advertisement
이후 권율은 윤계상의 다이어트를 폭로하기도 했다. 권율은 "윤계상이 작품 들어가기 전 탄수화물을 먹지 않겠다고 했지만 단백질 5,000kcal을 섭취했다.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특갈비탕 3개나 먹더라"고 털어놓아 폭소케 했다.
Advertisement
"개처럼 연기하고 싶다"는 연기철학과 관련된 질문에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알 것 같다"며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언급했다. 결국 관련 영상이 공개됐는데 그가 황금개띠를 맞아 달리고 짖어 대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한 것을 보자 시청자들은 결국 박장대소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속풀이 송으로 존박의 '이게 아닌데'를 선곡한 권율은 묘하게 '라디오스타'에서 억울해 하는 모습과 겹치면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이게 아닌데'를 통해 숨겨진 가창력과 훈훈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예리는 본명인 김예리 대신 어머니의 권유로 성을 바꿔서 활동하게 된 사연부터 전공인 한국무용이 아닌 연기를 선택하게 된 이유, 소극장, 중극장, 대극장에 따라 바뀌는 표정 등을 선보이며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진솔하면서도 귀여운 면모를 자랑했다.
최원영은 모든 이야기를 '퀴즈형식'으로 소화하는 남다른 '퀴즈형 토크'를 선보이며 재미를 꾀했다. 개인적인 일이라면서 이야기를 펼치는데 조심스러워 했던 최원영은 상대배우를 향한 배려심과 동시에 그동안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뷔 후 5년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던 고성희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풋풋하면서도 솔직한 여배우의 매력을 과시했다. 영화 '롤러코스터'로 데뷔한 고성희는 감독이었던 하정우로부터 '쏘요'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고성희는 별명에 뜻에 대해 "소주요정"이라고 밝히는 솔직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과거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이력을 밝혔던 고성희는 '온니 호프'(Only Hope) 무대를 통해 청아하고 맑은 음색으로 가창력을 뽐내며 MC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같이 매력적인 네 명의 배우가 출연하자 차태현 역시 "좋네"라며 싱글벙글해 했고, 다른 MC들 역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 역시 이러한 MC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이지훈♥아야네, 19명 대가족 설 풍경 공개..5층집이 북적북적 '복이 넘쳐나' -
에이핑크 오하영, 통통했던 신인시절 "중3인데 살 못뺐다고 많이 혼나"(동해물과)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류승완 액션 통했다…‘휴민트’ 100만 관객 돌파, 극장가 입소문 흥행 순항 -
'이필립♥' 박현선, 셋째 임신 중 놀라운 비키니 자태..배만 볼록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