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모하메드 살라가 2017~2018시즌 리버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동시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리버풀은 10일 오후(현지시각) 2018년 올해의 리버풀 선수 시상식을 열었다. 리버풀 올해의 선수는 리버풀 서포터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모하메드 살라였다. 살라는 올 시즌 리버풀로 이적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50경기에 나와 43골을 넣었다. 리그에서 31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끈 최대 공신이다. 동료 선수들의 선택 역시 살라였다. 살라는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올해의 리버풀 영플레이어 상을 받았다.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은 '올해의 골' 상을 받았다. 4월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엄청난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