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패했다. 두 경기가 남았다. 이미 2018년 러시아월드컵이 끝났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아직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웨덴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피스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4명의 옵션 없이 독일을 상대해야 할 처지에 몰렸다.
22일 러시아 소치의 피스트 스타디움. 안데르손 감독은 독일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삭 키에세 테린은 발목 부상을 안고 있다. 그리고 폰투스 얀손, 필립 헬란더, 마르쿠스 로덴은 복통을 호소했다. 어떤 이유로 선수들에게 복통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베이스캠프인 겔렌지크에 남겨두고 왔다"고 전했다.
독일은 스웨덴의 베스트 11으로 맞서도 버거운 상대다. 다행히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들이 주전급들은 아니다. 얀손만 한국전 선발로 나섰지만 맨유 출신 빅토르 린델로프가 몸 상태 이상으로 나서지 못해 대체 출전했을 뿐이다. 공격수 이삭 테린은 후반 교체출전했다. 그래도 가용할 옵션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스웨덴이 독일전 패배를 막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안데르손 감독은 침착했다. 그는 "프레드릭 라르손 피지컬 코치가 겔렌지크에 남아 선수들의 몸 상태를 향상시키고 있다. 독일전 이전에 선수들이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태용호는 전력누수가 많은 스웨덴이 멕시코전 패배의 충격을 딛고 승리를 벼르고 있는 독일에 패할 경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바로 '경우의 수'다. 스웨덴이 독일을 넘지 못할 경우 조별리그 최종상대인 멕시코도 꺾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스웨덴은 1승2패(승점 3)가 된다.
이런 시나리오가 작성될 경우 신태용호는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게 되면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그래서 23일 충돌할 멕시코과의 2차전이 중요한 이유다. 멕시코전에서 승점 1을 따낸다면 독일전에서 모든 걸 쏟아 부어 승리하면 1승1무1패를 만들 수 있다. 독일은 1승2패로 1938년 월드컵 참가 이후 80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이란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된다.
반대로 신태용호가 멕시코를 이기고, 독일과 비길 경우 독일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룬 뒤 골득실로 16강을 가려낼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물론 두 시나리오는 신태용호의 전력상 실현가능성이 높지 않다. 그러나 스웨덴전 패배의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한 선수들이 원팀으로 뭉치면 멕시코도, 독일도 넘지 못할 산은 아니다. 단시간에 바뀌지 않는 것이 축구다. 그러나 한국 축구 팬은 기적을 바라고 있다. 신태용호가 '축구 공은 둥글다'는 걸 보여줄 때다. 소치(러시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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