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라인업을 확정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직전 2경기 연속 3점포를 터뜨린 포수 지성준의 선발 출전여부. 지성준은 포수 마스크를 벗고 지명타자로 나선다. 지성준은 지난달 29일 대전 롯데전에서는 결승 3점홈런을 때려냈다. 30일 경기에서는 9회말 끝내기 3점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전 "오늘 주전포수는 최재훈이다. 지성준은 대신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용규는 사구 통증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대타도 쓰지 않으려 한다. 대신 제라드 호잉이 중견수, 백창수가 좌익수, 김민하가 우익수로 출전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김민하 우익수-강경학 2루수-송광민 3루수-호잉 중견수-이성열 1루수-지성준 지명-백창수 좌익수-하주석 유격수-최재훈 포수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이용규는 경기전 타격훈련은 정상적으로 수행했다. 하지만 러닝은 아직은 부자연스럽다.
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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