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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헤어스타일이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빳빳하게 힘 줘 가운데로 모아 날카롭게 세운 머리. 더 신기한 건 바로 '지속력.' 조현우는 90분 풀타임 소화 후에도 변함없는 스타일을 유지 한다. 얼핏 보면 경기 뛰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독특한 그만의 스타일, 외신은 '이상한 머리의 골키퍼'라고 표현했다. 네티즌도 신기할 따름.
시작은 '아내사랑'이다. 조현우는 "특별한 계기라기 보단 아내가 좋아해서 이 스타일을 하게 됐다. 이런 저런 머리를 해보다가 이 스타일을 했을 때 아내가 정말 좋아했다. 그래서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2016년 12월 3살 연상 아내 이희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8월엔 딸 하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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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력은 어떻게 된 걸까. 수 년간 쌓아온 '손질 노하우'가 있다. "머리 만지는 데 1~2분이면 충분하다." 전쟁 같은 90분을 견디는 머리를 단 1~2분 만에? 그는 "일단 드라이가 중요하다. 손질 전 드라이를 꼼꼼하게 하고 왁스를 바른다. 그 다음 스프레이까지 뿌리면 고정된다"며 "정확한 왁스 상품까진 밝힐 수 없다. 나중에 알게 될 것"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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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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