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홈에서 승점 3점을 쓸어담았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랜드와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홈에서 승리를 챙긴 광주는 안산과 대전을 밀어내고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반면 이랜드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무려 두 달여 만에 거둔 홈 승리였다. 광주는 4월 21일 홈경기에서 수원FC를 5대0으로 제압한 뒤 한 번도 홈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터졌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5분 박요한의 크로스를 받은 나상호가 미끌어지듯 상대 문전을 파고들며 골을 완성했다. 이랜드 역시 공격에 나섰지만, 번번이 골대를 빗나갔다.
리드를 잡은 광주는 후반 2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패를 결정했다. 광주는 후반 12분 김정환, 28분 김민규의 연속골로 멀찍이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광주는 집중력을 발휘, 3대0 완승을 완성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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