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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영은 지각한 팀원들의 뒤처리를 담당하거나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채 기타 잔 업무를 떠맡고, 선배들의 식사를 맞춤형으로 주문하는 등 정규직 전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턴 직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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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 끝난 후 다영은 지친 맘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던 중 생명의 전화를 발견했다. 그는 "저기, 아무 말이나 해도 다 들어주시나요?"라고 물으며 "온갖 잡다한 일을 다 시킬 때는 회사에서 제일 필요한 사람처럼 대하고, 정작 중요한 일에서 없는 사람처럼 여겨요. 그리고 저는 메뉴판이 아닌데... 복사기도 아니고"라며 그동안의 설움과 함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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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나를 비롯해 하석진, 이지훈, 고원희, 전수진, 서은아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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