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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 연출 최준배 /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에서는 박희영(김서형 분)을 죽인 살인범이자 사랑하는 한재이(진기주 분, 어린 시절 이름 길낙원)의 안전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모방범 염지홍(홍승범 분)을 찾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채도진(장기용 분, 어린 시절 이름 윤나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리와 안아줘' 22회는 전국 기준 5.2%, 수도권 기준 5.6%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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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되기 전 재이의 입술로 다가간 도진이었지만 결국 입을 맞추지 못한 채 돌아섰다. 도진은 재이와 헤어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차를 돌려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과거의 어느 날 자신에게 해 주었던 낙원의 위로를 떠올린 도진은 재이를 찾아가 "도저히 못 견디겠어. 좋아해"라며 눈물로 고백했다. 재이는 "나도 네가 좋아"라고 화답하며 입을 맞췄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애틋하면서도 달달한 마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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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이 오기 전 희영의 집을 찾은 현무는 갑작스러운 초인종에 급히 몸을 숨겼다. 그렇게 그는 지홍의 범행을 목격하게 됐다. 이후 현무는 급히 채옥희(서정연 분)를 찾아가 무조건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늘 아픈 손가락과 같았던 큰아들 현무의 진심 어린 걱정에 옥희는 벅차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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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재의 자신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호송차 안에서 우연히 장성한 도진을 보게 된 그는 잘 자란 아들의 모습에 감격하다가, 고이석(정인기 분)을 따뜻한 눈망울로 바라보는 도진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처음 보는 아들의 밝은 미소에 희재는 마치 벼락이라도 맞은 듯 굳은 얼굴을 풀지 못했다.
달달한 로맨스와 소름 돋는 스릴러로 '단짠'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 '이리와 안아줘'는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연기 구멍을 찾아볼 수 없는 배우들의 열연과 단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쫄깃한 연출의 재미까지 더해지면서 안방극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진기주와 함께 아름답지만 슬프고 달달한 데이트를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었던 장기용은 이날 엔딩에서 전과는 180도 다른 서늘한 눈빛과 미소를 보여주며 순식간에 '이리와 안아줘'의 분위기를 뒤엎었다.
희재의 아들이기에 어쩌면 닮은 모습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도진과, 그런 그에게 끊임없는 위로와 힐링을 주는 존재인 재이. 과연 도진은 아버지와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될 것인지, 오늘 방송에서는 또 어떤 반전을 안길 것인지, 그리고 재이는 그런 도진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22회를 본 시청자들은 "장기용 눈빛 연기 섬세하다 섬세해~ 절절했다가 섬뜩했다가~", "도진이 재이 현무 다 행복해져라ㅠ", "마지막에 진짜 깜짝 놀랐네요! 내일 너무 기대돼요!", "엔딩은 도진이가 악을 연기한 듯!", "도진 재이 드디어 뽀뽀라니!! 아이쿠 심쿵!"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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