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는 '히든싱어'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2013년 '히든싱어'에서 김종국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고, 휘성 편에서는 판정단으로 활약했다. 케이윌은 "가요계 큰 획을 그으신 선배님들이 많이 나와서 여기 나올 정도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 케이윌씨가 큰 획을 그었다 히트곡이 많아 네 곡을 추리는 데 힘들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2라운드는 케이윌의 최대 고비. 2라운드 곡은 '니가 필요해'. "이 곡은 고음이 많아서 더 많은 혼선이 있을 것 같다"는 케이윌의 우려대로 노래가 끝나자 객석은 멘붕에 빠졌다.
Advertisement
결과는 그대로 반영됐다. 32표를 받은 도전자가 탈락한 가운데 케이윌은 31표를 받아 아슬아슬하게 2라운드를 통과한 것.
Advertisement
결과가 나오기 전 케이윌은 도전자들의 팬심 어린 사연을 듣고 눈물을 쏟았다. 케이윌은 "전 늘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야하나. 멋진 노래를 부르는 아이돌 친구들이 많았고 그래서 더 노력했던 것 같다. 장르적으로 도전을 많이 했고 뭐든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했다. 그래야 나에게 기회가 온다고 생각했다. 20년, 30년 지나도 내 노래를 많이 기억해줄까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저를 애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3라운드 결과는 케이윌의 1등. 탈락자는 100표중에 37표를 받은 도전자였고, 패널들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 찍은 인물이었다. 소유는 "이번 히든싱어는 정말 이상하다. 라운드마다 순위가 확확 바뀐다. 이런 경우가 있었나"라고 물었고, 케이윌은 "제가 도전자로도 나오고 패널로도 출연했지만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누가 우승자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분들의 대결이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 라운드 노래는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케이윌은 "이러나 저러나 다른 두 분이 더 잘하셨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송은이가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다른 분을 찍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까지 전현무의 깐족 진행은 계속됐다. "광고로 장난치지 않겠다. 우승자 얼굴을 화면에 띄우겠다"고 말한 전현무는 전광판을 가리켰고 케이윌의 얼굴이 떴다. 화면 속 케이윌은 "광고큐"라는 자막을 갖고 있어 객석은 웃음바다가 됐다.
마지막 승자는 케이윌이었다. 케이윌은 100표 중에 57표를 획득해 30표를 가진 2등을 제치고 우승자가 됐다.
ly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박서진 "아버지 두 분 계신다" 깜짝 고백..알고보니 '성형 1억' 들인 '얼굴의 父' ('불후') -
한국콘텐츠진흥원, 236억원 투입되는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 3월 3일까지 모집 -
'싱글맘' 22기 순자, 子 위해 결단...전남편에 양육비 인상 부탁까지 "심각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
- 3.'SON 대박' 적중했던 美전설 "손흥민, 메시 제치고 2026시즌 MLS 최우수선수"…첫 득점왕 예측도
- 4."폐회식 보고 싶어"→"피자, 파스타도 먹자!" 마지막 날 웃겠다는 다짐, 지켜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밀라노 현장]
- 5."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3월 2일 부산 홈 개막전서 은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