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는 요리스야, 미안 쿠르투아."
결국 팔은 안으로 굽었다. 올리비에 지루의 말이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각) 벨기에와 2018년 러시아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리는 중요한 승부다. 지루는 9일(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지루는 첼시에서 함께 뛰는 티보 쿠르투아 벨기에 골키퍼와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지루는 "쿠르투아는 인상적인 팔길이를 갖고 있다. 그를 이기기란 쉽지 않다. 그는 어떤 지역도 막아낼 수 있다"며 "나는 첼시에서 훈련할때 그를 상대로 몇골을 넣었다. 나는 이번 준결승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프랑스와 벨기에 모두 훌륭한 골키퍼를 갖고 있다. 쿠르투아와 우고 요리스 모두 대회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될 자격이 충분하다. 물론 나는 요리스를 선호한다. 요리스는 최고다. 쿠르투아에게는 미안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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