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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은 재준에게 "세연언니와 가족들 나한테 생명의 은인 같은 분들이지만 꽃님이가 아닌 이재영으로 내 인생 새로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알바도 계속해서 나가고 박수란(박현숙 분)을 돌보는 일도 계속 하며 세연 가족과의 인연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해 재준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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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무한애정으로 서로를 챙겨주던 꽃님과 박수란의 다정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함을 안겨주었기에 더욱 슬펐던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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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형의 집'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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