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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자현은 살짝 쉰 목소리로 인사를 전했지만, 여전히 표정만큼은 밝은 모습이었다. 건강에 대해 묻자 추자현은 "바다는 정말 건강하게 잘 낳았다. 제가 노산이어서 그런지 출산하고 나서 임신 중독 증 하나의 증상인 경련이 있었다. 다행히 산부인과에서 응급처치 잘 해주셨고, 큰 병원에 가서도 빨리 처치를 받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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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은 모두를 놀라게 했던 기사에 대해 "당시에는 기사를 볼 겨를이 없었다. 몸 회복하는 게 먼저여서 조리원에서 회복 되어가는 과정에서 기사 내용을 알게 됐다. 밤에 좀 많이 울었다. 기사 댓글을 봤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이 날 걱정해주시더라. 팬 아닌 분들마저도 걱정이 된다고 해주신 글을 보고 밝은 모습으로 쾌차하는 방법 밖에는 답할 방법이 없었던 거 같다.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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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은 "병원에 있는 동안 바다를 못 봤다. 아이는 낳았는데 내 아이를 볼 수 없었다. 근데 그게 슬프지는 않았다. 어차피 몸은 괜찮아졌고, 빨리 나아서 바다를 보면 되니까. 날 강하게 해줬던 건 남편이었던 거 같다. 정말 24시간 옆에서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내가 빨리 건강해져서 힘들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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