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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5'(기획 조승욱 / 연출 김희정 / 이하 '히든싱어5') 4회 케이윌 편에서 원조 가수 케이윌이 100% 진심 가득한 감동의 무대로 그의 진가를 제대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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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창 능력자들이 준비한 '네 곁에'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린 케이윌이 3라운드 탈락자 발표를 앞두고 한껏 긴장하는 모습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감동도 잠시 MC 전현무는 2라운드와 양상이 달라졌다며 케이윌에게 어떤 결과도 받아들일 수 있겠냐고 물었고 케이윌은 "기왕이면.."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가 단 7표 차로 탈락을 하게 된 비운의 주인공을 발표하는 장면(23:48)이 9.9%까지 치솟으면서 '히든싱어5' 케이윌 편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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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라운드 경연곡 '니가 필요해'가 공개됐다. 경연곡이 공개되자 작곡가 김도훈은 원래 이 곡이 가수 거미를 위한 곡이라며 케이윌을 큰 충격에 빠뜨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충격 속에 2라운드가 시작됐고 결과 또한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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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은 3라운드 '이러지마 제발'을 부르기에 앞서 "제가 원하는 분위기로 돌려놔 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그와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을 들은 이지혜는 "케이윌 너무 못해요"라며 독설을 퍼부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윌은 12표를 받으며 1위로 우뚝 올라서며 원조 가수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케이윌의 꾸밈없는 진심이 일요일 밤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그는 10년, 20년, 30년 후에도 자신의 노래가 기억되고 사랑받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모창 능력자들이 자신의 노래에 위로받고 감동했다는 말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촉촉한 눈가를 보였다.
그리고 모창 능력자 5인이 케이윌을 위해 준비한 무대가 펼쳐졌다. 모창 능력자들은 케이윌의 첫 자작곡 '네 곁에'를 불렀고 이에 케이윌은 감동의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소유는 물론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케이윌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게 돼 "너무 고맙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고요"라며 앞으로도 좋은 노래를 불러드리기 위해 꾸준히 지금처럼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혀 감동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는 심금을 울리는 보컬리스트 린이 다음 주 새 원조 가수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환하게 웃으며 등장한 린은 이내 털썩 주저앉는 등 큰 쇼크에 빠진 모습을 보여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히든싱어5'는 바다, 박미경, 비, 양희은, 에일리, 이소라, 자이언티, 홍진영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 '히든싱어5'를 통해 모집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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