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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여러모로 독특하다. 지상파에서는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뮤직 드라마'를 표방, 주옥 같은 인디 명곡을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한다. 노래가 스토리를 이끌며 감정을 조율하는 제2의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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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편당 30억 짜리 드라마가 나오는 현실이다. 우리 드라마의 강점은 러블리하고 귀엽다는 것이다. 아빠 미소 지으며 보실 수 있으실 거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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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PD는 캐스팅에 대해 "김성철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인상에 남았다. 호감인데 귀여운 인상이라 캐스팅에 도움이 됐다. 더 잘생겼다면 캐스팅 못했을 것 같다. 김성철의 노래 실력을 기대하셔도 실망하시지 않으실 거다. 방송이 나간 뒤 12시 음원이 공개되는데 관심을 이어주시면 좋겠다. 정채연은 아이돌 배우 중 가장 안정적인 발성과 딕션을 가진 친구라 생각한다. '프로듀스 101'으로 데뷔를 했는데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 장수 연습생 권나라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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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두 사람의 호흡은 어땠을까. 김성철은 "실제 나이차는 6세 차이인데 캐릭터는 동갑이라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 생각보다 정채연이 속도 깊고 차분한 친구라 의견을 정말 많이 나눴다. 호흡은 잘 맞았다"고, 정체연은 "내가 미숙한 부분이 많아 의견을 많이 물어보며 의지를 많이 했다.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투 제니'는 한국판 '라라랜드'로 호평을 받아낼 수 있을까. 작품은 1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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