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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활약이었다.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경수는 1회초 두산 선발 유희관으로부터 선제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유희관의 낮은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중앙 펜스 너머 깊숙한 곳으로 공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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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타석 홈런이 욕심났는지 4회 큰 스윙으로 삼진을 당하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던 박경수. 팀이 10-1로 크게 리드하던 6회 2사 1루 상황서 좌완 이영하의 공을 힘있게 밀어쳤다. 3번째 홈런이 나오나 했지만, 타구는 펜스 위 철제 안전망을 때렸다. 1타점 2루타. 그렇게 6타점 경기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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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활약으로 시즌 홈런수는 17개, 타점은 46개로 늘었다. 홈런수에 비해 타점이 부족했는데, 6타점 경기로 균형을 조금 더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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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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