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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투지로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꺾은 대 이변을 이뤄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라디오스타'라는 예능 무대에서도 모두를 놀라게한 공격적인 폭로전과 솔직한 입담으로 역대급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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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영권은 "제가 현우를 봐온 결과 물론 잘하는데 영상 보니 공이 너무 멋있게 막게끔 잘 갔다. 13개 정도가 멋있게 막을 수 있게"라고 증언했고, 이용은 "팀에서 잘하긴 하지만 골을 많이 먹는다. 저희랑 할 때 기본 두 골씩 먹는데"라고 공격해 웃음을 안겼다. 하자만 "대구FC를 먹여살리고 있다. K1으로 승격시킨 공신이다"라며 그의 실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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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은 독일전 당시를 회상하면서 "너무나 힘든 시기가 있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I다. 당시 선수들이 앞에서 우당탕탕 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볼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이게 웬 떡이지' (생각했다)"고. "세레머니를 하며 부주심을 봤는데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고 있더라. '이대로 때려도 되나'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 결승골 장면은 몇 백 번 본거 같다. 다운받아서 소장하고 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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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용은 얘기를 나누던 중 '브라질리언 왁싱'의 경험을 털어놔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운동선수들이 많이 한다. 외국에서는 위생적으로 생각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지만, 대부분의 모든 얘기가 '기승전 급소'로 흘러가기도.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와 벤치에 많이 있었던 이승우는 "축구를 하면서 한 번도 예선 탈락 해 본적 없다. 처음 경험한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을 해서 충격이 컸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현수의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서도 "월드컵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봐왔는데. 잘할려고 하는데 잘 안되서 너무 슬폈다"라며 "형들은 몰랐겠지만 경기도 안 뛰었는데 부심들과 싸워서 퇴장을 받을 뻔 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이밖에도 김영권은 방송 3사 축구 해설위원인 안정환, 이영표, 박지성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대표팀 막내 '뽀시래기'의 선을 넘지않은 귀여운 폭로전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새로운 경험"으로 유니폼을 벗고 예능 필드에 원정 온 네 국가대표 선수들의 입담은 월드컵 만큼이나 꿀재미를 안기며 또 한번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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