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17일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우들과 함께 아주 특별한 산행을 실시하고 이 과정을 담은 사진전을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진전은 '간이식 환우와 의료진이 함께하는 산행'을 주제로 간 이식으로 새 삶을 찾은 환우와 기증자 및 가족, 병원 의료진이 지난 2015년 5월 청계산과 올해 5월 남산에서 함께한 산행을 담았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이화의대 사진 동아리 '아이리스' 학생들과 지도교수로 활동 중인 홍근 교수가 산행을 함께하며 촬영했다.
홍근 간센터 교수는 "이번 사진전은 간 이식을 받아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이 함께 산행하는 감동을 담은 것"이라며 "어떤 간 질환이든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자기관리를 꾸준히 하면 산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사진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장기이식센터는 간 이식 뿐 아니라 간암, 급성 및 만성간염과 간경변증 등 간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한다. 특히 다양한 원인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 대해 높은 간 이식 성공률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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