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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 코칭스태프는 선발 포수를 베테랑 정상호로 맞춰주는 방안을 꺼냈다. 주전 포수 유강남과의 호흡이 별로 좋지 않아 부진세가 이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상호가 베테랑답게 좀 더 안정적인 리드를 해주기를 바란 배터리 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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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회부터 넥센 타선의 공세를 이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마이클 초이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후속 고종욱에게도 우월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에 몰렸다. 이어 김민성에게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계속해서 김규민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를 자초했다. 여기서 2루 주자 고종욱이 3루를 훔쳤고, 김혜성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점째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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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회에 또다시 홈런에 고개를 숙였다.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내준 뒤 박병호의 대수비로 4회부터 투입된 장영석에게 결국 좌월 투런홈런을 맞고, 신정락으로 교체됐다. 이대로라면 시즌 8패(7승)째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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