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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올 시즌 두산의 이견없는 1선발이다. 시즌 초반부터 가장 꾸준하게 제 몫을 해주고 있는 투수다. 전반기에 18경기에 등판해 11승2패 평균자책점 2.77로 주요 부문 상위권을 싹쓸이했고, 퀄리티스타트(선발 등판 6이닝 3자책 이하)도 15차례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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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팀 전력이 탄탄해 승운이 따르는 것도 크지만, 투구 내용에 크게 흠잡을 부분이 없다. 린드블럼이 5회 이전에 강판된 경기는 올 시즌 첫 경기(3월 24일 삼성전 4⅓이닝 4실점) 외에는 한차례도 없고, 4실점 이상 경기는 2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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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은 페이스를 유지하던 듀브론트는 지난 6월말 한차례 휴식을 위해서 2군에 내려갔다. 정확히 10일을 채우고 다시 1군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2경기 연속 패전이었다. 5일 두산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11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또다시 QS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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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과만 놓고 보면 린드블럼의 우세로 보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두 투수는 초접전을 펼쳤다. 린드블럼은 8회까지, 듀브론트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QS+ 대결을 했다. 린드블럼이 4회초 먼저 1실점 했고, 듀브론트는 초반 위기를 잘 막다가 5~6회 2점을 허용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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