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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가 2명이다. KIA 타이거즈의 로저 버나디나와 삼성 라이온즈의 박해민이 23개의 도루로 나란히 선두 자리에 있다. 버나디나가 줄곧 선두를 유지해오다가 박해민이 따라붙은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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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는 4월까지 6개를 기록한 버나디나는 5월에 8개, 6월에 6개를 기록하며 도루 1위를 달렸다. 하지만 7월엔 3개를 기록 중이다. 올시즌 주로 테이블세터로 나서면서 도루도 활발하게 했지만 최근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도루 시도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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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SK 와이번스 노수광으로 16개를 기록 중이다. 1위와의 차이는 7개. 한화 제러드 호잉과 넥센 히어로즈 김혜성이 15개씩으로 공동 5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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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4개로 도루왕에 올랐던 이용규에겐 6년만의 도루왕 도전이다.
남은 기간 동안 누가 더 많이 훔쳐 도루왕이란 타이틀을 얻을까. 이들에게 쏟아지는 투수들의 견제구를 뚫어야 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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