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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 발표된 24명의 최종 엔트리에 대한 여론은 그리 좋지 않았다. 특히 일부 선수들의 이름이 야구 팬들에게 집중 거론됐다. 국제대회에서의 병역 혜택을 노리고 입대를 미루다 구단별 안배 차원에서 뽑혔다는 이유였다. 선 감독은 "오로지 최강의 전력을 구성하려고 했다"며 이런 의혹을 일축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젊고 성적이 좋았던 일부 선수의 이해하기 어려운 대표팀 탈락도 구설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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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과연 선 감독의 최종 목표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기에 현재 대표팀 전력이 적합하느냐는 점이다. 특히나 대표팀 발표 이후 한 달여가 지나면서 일부 대표팀 선수들이 심각한 부진에 빠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타자 중에서는 타율 2할4푼에 그치고 있는 오지환(LG)과 타율 2할2푼9리의 최 정(SK)이 부진한 편이다. 그나마 최 정은 타율은 낮아도 7개의 홈런을 쳐냈다. 오지환도 어차피 대표팀에서의 역할이 백업 수비로 한정됐기 때문에 지금 다소 부진하더라도 대표팀에 크게 악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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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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