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5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게임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0-0이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LG 선발 임찬규의 2구째 138㎞ 한복판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크게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던 타구는 좌중간 외야석 중단 비거리 130m 지점에 꽂혔다.
이로써 박병호는 시즌 20호 홈런 고지를 밟으며, 미국 야구에 종사하던 2016~2017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5시즌 연속 20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KBO리그 역대 8번째 기록이다. 지난 1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8일 만에 날린 홈런으로 후반기 첫 홈런이기도 하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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