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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김태훈은 제 몫을 해줬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던 문승원이 5회 연속 3안타를 내주고 2실점 한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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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힐만 감독은 최근 예전보다 빠른 타이밍에 투수를 교체하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선발 박종훈이 3이닝 3실점하고 강판됐고 17일 인천 NC 다이노스 전 선발 문승원도 4이닝 2실점한 후 교체됐다. 2경기 연속 퀵후크. 18일 NC전에서는 박종훈으로 6⅓이닝을 버텼지만 4대3, 1점차로 패했으니 앞으로 더 '퀵후크'를 눈독 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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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김태훈을 언급했다. 힐만 감독은 "김태훈이 있기 때문에 이런 운용이 가능하다. 어떤 상황에서 나가도 잘 막아주고 있다. 구위나 커맨드가 모두 좋다"며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는데, 계속 컨디션을 모니터링 하고 있고, 채병용 전유수 서진용 윤희상의 활용도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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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김태훈이 SK마운드에서 해주는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 김태훈이 이끄는 불펜이 팀을 정상에 올려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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