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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은 혹시라도 시어머니의 레시피를 잊어버릴까 입으로 계속 읊조리며 열심히 외웠다. 그리고 김치의 간 역시 자신의 입맛이 아닌 철저하게 남편 형균의 입맛에 맞추는 모습이었다. 시어머니 역시 간을 더 해야 한다는 시아버지의 말을 바로 받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보니 왜 항상 음식은 '집안의 남자 입맛에 맞춰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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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차 며느리 마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리의 본업인 안무가로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집안일에 어리숙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었다. 이후 마리는 시어머니와 함께 네일 아트 데이트에 나섰다. 마리는 처음 네일샵에 온 시어머니를 위해 직접 디자인을 고르며 하나하나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며느리 마리의 젤 네일 제거 시술 모습을 본 시어머니는 "집 공사하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시어머니는 과거에 "아기 낳고 목욕시키는 데 시어머니가 (손톱을) 자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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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조리원을 나와 일상으로 돌아온 세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둘째 윤우 출산으로 더욱 힘들어진 '육아 전쟁'. 남편 재욱은 둘째 윤우를 담당하고 세미는 첫째 지우를 맡아 함께 육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시부모님의 방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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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편 재욱이 둘째 윤우의 목욕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욱의 능숙하게 목욕시키는 모습에 스튜디오의 반응은 칭찬 일색이었다. 이어서 세미는 출산 후 첫 외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홀로 남은 재욱은 입으로 자연 백색 소음 내며 둘째 윤우를 재웠고, 그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재욱은 잠든 지우가 깨서 거실로 나오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아내 세미 없이 독박 육아를 하게 된 남편 재욱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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